6월 1일 오늘의 머리말: 책을 읽다가 이 사람 멋있네 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사실 세계문학전집에서 만나는 인물들은 거의 다 ‘이 사람 별로네’ 하는 것 같긴 하지만… 매혹이든 진절머리든 한끗차이여서, 분명히 싫다고 생각했는데 좋아지고, 좋아했는데 지긋지긋해지고 그렇더라고요. 그럼 뭐 어때요? 책 덮으면 어차피 헤어져야 하는데 말이죠.
*이다혜 기자 PICK 작품들
<오만과 편견>(제인 오스틴), <잉글리시 페이션트>(마이클 온다체), <제인 에어>(샬럿 브론테), <시계태엽 오렌지>(앤서니 버지스), <싯다르타>(헤르만 헤세)
*박혜진 편집자 PICK 작품들
<리어 왕>(윌리엄 셰익스피어), <남아 있는 나날>(가즈오 이시구로), <여름>(이디스 워튼), <베니스의 상인>(윌리엄 셰익스피어), <페스트>(알베르 카뮈)
*이다혜 기자님이 소개하신 책은 <표범>(주세페 토마시 디 람페두사), <광막한 사르가소 바다>(진 리스), <다락방의 미친여자>(샌드라 길버트, 수전 구바), 영화는 <레오파드>(루치노 비스콘티, 1963) 입니다.
*박혜진 편집자님이 소개하신 책은 <칼리굴라>(알베르 카뮈), <카뮈를 추억하며>(장 그르니에)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