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사연]
안녕하세요. 기존에 다니던 회사에서 퇴직금을 받게 되었는데요, 퇴직연금 수령 방법으로 ‘일시금’과 ‘현물이전’ 중 현물이전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회사의 퇴직연금이 가입돼 있던 은행에서 IRP계좌를 개설해서 퇴직금 수령을 신청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퇴직연금에서 보유하고 있던 상품 매도 알림 문자가 오더라구요. 알아보니, 은행직원 실수로 일시금으로 처리하는 바람에 기존에 상품이 모두 매도가 된 것이었습니다. 당시 쌓여있던 퇴직금은 누적 8000만원 정도인데요, 6000만원은 초저위험 상품으로, 500만원은 S&P500에, 나머지는 예금으로 운용 중이었습니다. 손실이 난 상품은 없는 상태였구요.
그래서 IRP계좌로 8000만원 상당의 현금이 지급될 예정인데요, 은행에서는 수익금이 확정돼서 지급될 뿐, 수수료 손해는 없고, 기존 퇴직연금처럼 다시 운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정말 손해는 없는 건지, 혹시나 나중에 55세 이후 연금으로 수령할 때의 불이익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또, 개인연금은 연간 1500만원을 초과해서 수령하면 세금을 많이 내야 한다던데, 퇴직금이 일시금으로 처리된게 문제는 없는지도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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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경제] 9/18(목) 美 기준금리 인하 | 한국거래소 수수료 수익↓ | 주 4.5일제 입법 추진 | 車보험 특약 개선
[깊이 있는 경제뉴스]
1) 美연준, 금리 0.25%P 인하… 연내 두차례 추가인하 시사
2) 한국거래소, 수수료 수익 19% 급감… 경쟁체제에 타격
3) ‘주 4.5일제’ 입법 추진… 올해 안에 국회로 간다
4) ‘연식 아닌 사용개월로’… 車보험 감가상각 개선된다
- 김치형 경제뉴스 큐레이터
- 하수정 경제뉴스 큐레이터
- 조미현 한국경제신문 기자
1부
[업되는 기업]
'라부부 신드롬' 팝마트, 다음 행보는?
- 하수정 경제뉴스 큐레이터
2부
[사이언스가 머니]
황금 소행성 찾아 골드러시 떠난다
- 김태희 과학동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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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소] 9/17(수) 퇴직금을 어떻게 관리해야 될지 모르겠어요.
[고민사연]
안녕하세요. 과거 DC형 퇴직연금에 가입되어 있다가 퇴직해서 받은 퇴직금이 방치돼 있는데요, 현재 원금은 약 2400만원이고, 평가금액은 약 2900만원 가까이 됩니다.
직장을 다닐 때 분기에 한 번씩 적립이 됐었는데, 그 납입금액이 적절한 건지 궁금합니다. 퇴직 당시 시기적으로 손해를 많이 보았다는 이야기를 동료로 부터 들었는데, 퇴직연금도 예전 퇴직금처럼 직전 3개월 급여를 기준으로 계산해서 분기별로 적립해주는 걸까요?
또, 저의 경우 IRP 계좌를 개설해서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과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것 중 어느 것이 유리한지도 궁금합니다. 세금으로 보자면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유리할 것 같은데, 수익이 많이 나면 날수록 연금소득세도 늘어날테니, 차라리 일시에 퇴직소득세를 부담하더라도 다른 방법으로 굴리는 게 낫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혹시 퇴직금을 IRP로 받는 것도 연말정산 때 세액공제 대상이 되는 걸까요?
마지막으로, 보수 외 소득이 2000만원을 초과하면 건강보험료가 오른다고 하던데 퇴직금도 영향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깊이 있는 경제뉴스]
1) 정부, ‘경기도형 적금주택‘ 도입 고려… 분양가 나눠 낸다?
2) 美·中 틱톡 매각 합의… 미국이 사업권 갖는다
3) 네이버웹툰, 디즈니 전용 만화 플랫폼 개발한다
- 김치형 경제뉴스 큐레이터
- 노유정 한국경제신문 기자
[친절한 경제]
관세는 수입업자 몫인데
왜 수출기업이 손해보나요?